구름이는 물을 정말 자주 마시는 강아지다
산책할때도 꼭 물을 챙겨가야 하는 강아지.
여름에는 시원한 물을 좋아하는 강아지다.
물그릇 물이 맘에 안들면
물그릇을 뒤집고서는
기대에 찬 눈으로 새 물을 기다린다.
몇번 야단을 맞고 나서는
물그릇을 뒤집기 전에
물그릇을 뒤집을꺼야~ 하는
협박성 '달그락'을 할줄도 아는
그런 똑똑한 강아지다.
샤워하고 돌아오면 발닦기 전에
샤워기에서 나오는 신선한 물부터 급히 마시고
트림도 시원하고 '꺽~ '하곤 한다.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신선한 물은
엄마가 화초에 주는 물조리게에서 나오는 물
엄마를 따라다니며 얻어먹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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