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하기 (지역화폐로 신청)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되었다. 지난번 내 차례때는 깜박 잊고 신청을 못했다. 지난번까지는 은행을 통해 체크카드로 재난기금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지역화폐로 받으려고 한다. 지역화폐 해택이 꾀나 쏠쏠하기 때문이다. 50만원까지 매월 인센티브를 10% 지급한다. 50만원을 충전하면 5만원이 추가 지급되고 가게에 따라 추가 5% 할인 결제되는 곳도 있다. 대형마트 결제는 안되지만 왠만한 동네 마트, 병원 등등에서는 모두 사용이 가능하므로 신랑과 나 모두 지역화폐를 발급받아 적절히 배분하여 사용하고 있다. 재난기금 신청하기 과정!! 1. 약관동의 지난번 은행체크카드로 받을 때에는 해당 은행에서 신청했는데 이번에는 지역화폐앱에서 모바일로 신청했다. 2. 지역선택 3. 신청카드선택, 본인인증수단 선택 4. 법.. 3. 운동하나 악기하나 - 합기도 발레는 첫째 딸아이만 수영은 두 아이 저학년때 운동이었다면 두아이 초등학교 고학년 주된 운동은 합기도였다. 딸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짖궂은 남학생들이 생기고 아들아이는 남자아이들 틈에서 완력다툼이 종종 생겨나는 시기가 되었다. 호신술로서 활용할 수 있는 운동을 고민하던중 태권도와 합기도 둘 중 고민하다가 관장님과의 상담, 아이들과 논의를 거쳐 합기도 도장에 다니게 되었다. 합기도는 기본 체력을 쌓기에도 좋아 아이들에 학교 체육시간에도 운동 잘하는 아이로 불릴 수 있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중학교때에 수행평가로 줄넘기 등을 하기도 하는데 미리 초등학교때 따져놓은 운동시간이 이럴때는 참 유용하다. 호신술의 기능 뿐 아이라 여러가지 유연성도 기르고 대련을 통해 갈등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2. 운동하나 악기하나 - 발레 발레는 특히 여자아이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우선 예쁜 발레복을 입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유연성과 자세가 바르게 잡혀서 좋다. 3~5살 아이들에게 운동을 시키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근처 면사무소나 도서관에서 하는 일주일에 2~3번 40분짜리 발레는 아이들에게 아주 적절한 운동이 된다.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고 쓰지 않는 근육을 쓰고 점프 실력이 조금씩 향상되고 균형감각이 점차 좋아진다. 어린 딸의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다는 것은 발레를 시키는 작은 덤이다. 아이가 운동하는 동안 창문가 작은 틈으로 넋을 잃고 아이를 바라보곤했다. 1. 운동하나 악기하나 - 수영 부모라면 아이들을 키우며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는지 늘 고민하게 된다. 아이들이 말하고 걷기 시작하니 나도 어떻게 해야 잘 키우는 것인지 혹시 뒤쳐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 큰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초등학교때에는 나만의 원칙을 세웠는데 그것이 바로 운동하나 악기 하나였다. 초등학교때 시간이 넉넉하므로 잘 하는 운동이 하나 생기고 악기 하나를 다룰 줄 알게 된다면 평생 살아가면서 아이들에게 큰 자산이 될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또 내 몸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목표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배워나가는 과정이 아이들에게 인내심을 배우게 한다. 아이들이 너무 어릴때부터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거나 보습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훨씬 가치 있는 일이 될 것.. 18회 책과 함께, KBS한국어능력시험 우리집 아이들은 매년 KBS한국어능력시험을 본다. 아이들의 국어력을 높이는 데에는 독해력이 참 중요하다. 독서량이 많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독해력이 늘어난다. 아이들이 꾸준히 독서를 하도록 지도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굳이 KBS한국어능력시험을 매년 보는 이유는 일년에 한번씩 한국어능력시험을 보며 부족한 면은 채우고 잘한 부분은 강화받을 수 있기 떄문이다. 올해 18회 KBS한국어능력시험은 온라인으로 치뤄졌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은 구몬학습을 하는 친구라면 구몬 선생님에게 한번쯤 권유받았을 것이다. 접수비가 2만원 안밖으로 들어가지만 비용이 아깝지 않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저학년 때에는 아이들에게 독서를 독려하는 방법으로 시험을 치루기도 했지만 준 3급 이후로는 시험을 보기 위해 특별히 책을.. 아들 공부방 꾸미기 작은 아이인 아들은 주로 엄마 옆에서 공부하곤 했었다. 책상에서도 재미있게 놀 줄아는 창의력 넘치는 아들아이라 자칫하면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은 길지만 공부는 하나도 안하는 사태가 발생되곤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두살 많은 누나를 따라 곧잘 공부를 따라하고는 했다. 누나와 엄마와 함께 공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과였다. 함께 공간을 공유하는 것은 모두가 한가지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아주 효율적일 수 있다. 다만, 그 공간을 이끌어나가는 리더가 있어야 한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공부 공간의 리더가 된다는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각자의 공간으로 독립할때 나는 아주 기뻤다. 둘째 아이도 독서실 책상을 구입했다. 남자아이라 덩치가 누나보다 큰 탓에 책상도 조금 더 큰 것으로 구입했다. 중간에 .. 딸아이 공부방 꾸미기 처음부터 딸아이에게 책상을 사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주었던 것은 아니다. 아이 방에는 따로 책상이 없었다. 밖에서도 엄마가 잘 보이는 창가에 앉아 교자상 위에서 공부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하루 1시간 정도의 공부분량이라 특별히 공부 책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거실에 tv와 쇼파가 있던 시절 거실 구석을 차지했던 공부공간은 TV와 쇼파를 없애면서 책상으로 진화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서 서재는 조금 더 서재다워졌지만 아이들 방은 그져 쉬는 공간으로 남겨두었다. 그런데 사춘기 딸아이는 혼자만의 공부 공간을 갖고 싶어했다. 언젠가는 혼자서 스스로 공부해야 함을 알기에 마냥 아이를 거실에 붙들어 둘 수만은 없는 일이다. 아직, 공부습관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아이의 바램대로 임시로.. 거실 대신 서재 4 - 서재+서재 (서재가 생겨도 거실은 서재) 서재가 생겨도 거실은 서재 2019. 9 우리집 거실이 서재로 자리잡고 난뒤 한번의 이사를 더 해야했다. 살던집이랑 매매가는 비슷하지만 평수는 2배가 늘어난 덕분에 따로 서재를 꾸밀 수 있었다. (시골아파트는 분양가의 70%도 회복하지 못한 아파트가 아직도 있다.) 거실에 있던 책상들을 서재에 배치하고 나니 오롯이 넓은 거실이 생겼다. 그렇지만 거실에 다시 TV와 쇼파를 놓을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동안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거실을 서재로 활용했던 것이 아니라 TV를 보는 거실이 필요없기 때문에 거실을 서재로 활용했던 것이다. 그래서 거실에는 함께 이야기하고 보드게임도 하며 함께 모일수 있는 공간으로 남기기 위해 큰 테이블 하나만 놓기로 했다. 공간을 나누기 위해 파티션겸 책장을 추가하고 나니 책을 놓..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