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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말티숑 김구름의 일상

각양각색 구름이 표정 2

잡기 놀이를 하다가
내가 너무 몰입하는 바람에(개가 됨)
손가락 끝에 눈이 스쳐 구름이가 다침

동물병원 선생님에게 따가운 눈초리와 질책을 받고
중성화 수술 이후로 두번째 꼬깔을 써본다.
이런 딱딱한 꼬깔은 처음 써보는 구름이
걸을때마다 여기저기 부딪쳐서 불편~
미안하다 구름아.